깡우동 우동 탕수육 전문 브랜드 분석

브랜드 깡우동은 '깡푸드' 라는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운영하는 우동 브랜드이다. 현재 깡푸드는 깡우동 단일 브랜드로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 부터 가맹사업을 운영해온 회사이다.

전국 66개 매장 영업 중에 있으며, 수원에서 개인점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 점차 프랜차이즈로 확대된 브랜드 중 하나이다.

* 가맹본부 소재지 : 수원
* 가맹사업시작일 : 2018

정보공개서 반영이 되질 않아, 현재 재무구조를 파악하기는 힘드나, 22~23년 급격한 가맹점 확장에 성공한 바 재무구조 역시 개선 되었으리라 추정한다.

2000년대 초에 0우동이라는 상호의 브랜드들이 많았은데, 대게 김밥천국과 같은 우동 전문 브랜드가 아닌 분식집 개념의 음식점들이 많았다. 깡우동은 우동을 전문적으로 파나 단 한가지 특색으로 탕수육까지 취급하고 있다.

메뉴 구성이나, 인테리어 모두 로컬 감성이 그득하고, 최근의 트랜디한 브랜드들과는 결이 다르다.

다만, 깡우동은 술꾼들의 2차 성지로 불리울만큼 식사 보다는 술을 먹기 위해 찾는 브랜드이다.

메뉴가 매우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다. 메뉴판의 재질, 사진, 로고, 글자체까지 모든게 2000년대 로컬 매장 감성이다.

일단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점과 전문성있는 메뉴구성, 조리 난이도와 재료 관리 및 발주가 쉽다는 점이 강점인 깡우동이다.

배달로도 적극 활용하기 좋아서 홀 및 배달로 겸해 판매할 수 있는 구조이다. 코로나 이후 술집에서 배달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코로나가 풀리고 술집들은 배달 수익이 나지 않거나 효율이 나지 않아 빼는 경우가 많으나 깡우동은 배달로도 충분히 먹히는 브랜드이다.

솔직히 지인이 큰 돈 들여 이런 인테리어를 한다고 하면 뜯어 말리고 싶은데, 그게 깡우동이라면 찬성이다. 깡우동에겐 이게 감성이고, 술꾼들에겐 인테리어가 중요하지 않다.

대부분 현장 견적이라 딱히 언급할 부분은 없다.

솔직히 어딜가도 장사가 잘 되서, 추천 하고 싶은 브랜드 중 하나이다. 다만 너무 칭찬하는 거 같아서 이만 줄이겠다.

* 당연히 상권은 술 상권이다.(아파트 밑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