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당/칼럼

배민 리뷰 답글은 꼭 달자

by 프토리 2023. 2. 17.
300x250

정말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리뷰 답글을 한번도 하지 않은 사장님들이 부기지수다. 어떠한 사업이건, 장사건 고객과 소통이 최우선 과제인데 배달음식점은 리뷰가 유일한 소통 창구임에도 하지 않는 매장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단순히 귀찮고, 몰라서겠지만 달지 않은 그 리뷰 답변 때문에 고객은 이탈할 수도 있다. 해서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안해서 악영향이 있다면 해야한다.

 

배민 리뷰 답글 썸네일 이미지

 

고객의 입장에서 매장을 검증할 때 가장 우선하여 보는 것이 리뷰이다. 최근에는 별점 낮은 순으로 해서 일부러 찾아보는 고객들도 매우 많다. 거기서 매장의 답글 중 어떻게 대응하나를 보는 것이다. 안 좋은 리뷰가 달리면 사죄할껀 사죄하고, 해명할건 해명을 해야 한다. 말을 하지 않고 무시만 한다면 자칫 오해를 야기할 수 있다.

 

 

매장, 고객 모두 사람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며, 사람이 구매를 한다. 만약에 본인이 식사를 하기 위해 매장에 들어가 인사를 먼저 했는데 음식점 직원들이 인사를 받아 주지 않는다면 어떠겟는가? 처음엔 민망하고, 자칫 화가 날 수도 있다.

 

 

배달 리뷰 또한 마찬가지이다. 고객이 먼저 사진을 찍고, 시간을 내어 리뷰를 달아 주었다면 그에 대한 고마움의 답글을 전달하여야 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무시 당하는 걸 싫어한다. 정말 꼭 달기를 추천한다.

 

 

리뷰 답글이 눈에 보이는 효과는 없지만, 대다수 장사가 잘 되는 매장은 리뷰 답글을 정성스럽게 단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정말 매출이 안 나오는 매장이 리뷰 답글을 달지 않고 "효과가 없다" 라고 말한다. 당연히 안 달아도 매출이 잘 나올수는 있지만 극소수의 사례일 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