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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칼럼

배달 음식점 비수기 시즌은 언제일까?

by 프토리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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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업종은 싸이클이 있다. 올라 감이 있으면 내려 감이 있다는 뜻 이다. 또한, 잘 되는 때가 있고, 안 되는 때가 있다. 이는 요식업종과 배달에도 분명히 존재 한다. 문득 다 같이 잘 되는 날이 있고, 갑자기 다 안 되는 날이 있기 마련이다. 

 

배달 음식점의 비수기 시즌은 언제일지 알아 보자(메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배달 음식점 비수기 시즌 썸네일 이미지

 

날씨(계절)

배달이라는 업종은 날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외출하기 좋은 날씨일수록 약세를 보이죠.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나만해도 날씨가 좋으면 밖에 나가고 싶고, 여행을 가고 싶다. 특히 코로나 시즌에 움츠러드렀던 여행과 야외활동은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반대로 계절에 극에 이르는 여름과 겨울에는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배달 시장 수요가 많은 편이다. 단, 코로나가 풀리며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수상권으로 가는 수요가 점점 몰릴 것이다. 이는 성수기였던 시즌의 약세를 뜻한다.

 

[비수기]
봄 (4~5월) 벚꽂 시즌
가을 (9~10월) 단풍 시즌


[성수기]
여름 (7~8월) 폭염 시즌
겨울 (1~2월) 한파 시즌


특정일

특정일이라 함은 우리가 흔히 아는 공휴일을 뜻 한다. 명절은 물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같은 날 말이다. 그 외에도 온갖 데이(발렌타인, 화이트 등)들이 있다. 가계 지출이 큰 명절의 경우 앞 뒤로 배달이 저조하게 작용하고, 일부 하루만 쉬는 공휴일 또는 데이들은 배달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개학, 졸업, 방학

배달 음식점은 입점 상권이 주거 지역이기에 가계 지출과 매우 연관성이 높다. 앞서 명절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자녀들의 개학, 졸업, 방학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간단하게 정의하면 개학 = 배당 부정요인, 졸업 = 배달 부정요인, 방학 = 배달 긍정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상권, 아이템 별로 상이할 수 있음은 잊지 말아야 한다.

 

개학 : 배달 부정 요인
졸업 : 배달 부정 요인

방학 : 배달 긍정 요인

 

경제적 이슈

가장 중요한 내용일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을 영위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경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2023년 1분기 현재의 기준으로 금리인상,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모든 악재가 겹처 있다. 코로나 시즌 이후라 더 큰 타격으로 다가 오고 있다. 이는 배달을 떠나 모든 대한민국 모든 산업에 악영향을 끼친다.

 

개별적이며 규모가 작은 자영업에 더 크게 다가 오는데 일단 가계에서 모든 소비를 줄이기 때문이다. 즉 지갑을 닫고 주문이 없어진다. 이런 시기는 버티는 사람이 강자라고 밖에 설명을 못하겠다. 잘 되던 매장들도 반토막이 나는 시즌이다. 

 

반대로 금리인하로 시중에 돈이 풀린다면 배달, 외식 수요는 급증한다. 이는 배달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딱 코로나 시즌이 야외활동이 자제되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 활성화 정책으로 미국부터 달러를 풀고 대한민국 또한 국민지원금이라는 지원과 대출을 낮은 금리로 풀었다. 이렇게 풀린 돈은 배달과 밀키트 시장으로 유입되어 대호황기로 거듭나는 결과를 도출했다. 

 

앞으로 음식점을 운영한다면 경제, 경기 흐름을 읽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최소한 처음 시작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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