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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칼럼

배달 음식점 창업 전 하면 좋은 것

by 프토리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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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점을 창업하고 싶다. 하지만 그 전에 불안함은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새로운 도전이며 상권을 분석하고 들어왔지만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보통은 관련 음식점에 취업을 해 몇 개월간 일하며 노하우를 익히고, 그 다음은 배달 대행에 들어가 배달 라이더를 직접 해보는 것이다. 

 

 

단편적으로 배달 음식점을 할려면 우선 배달 생태계부터 알아야 한다. 그래서 배달 대행 일을 해보며, 해당 상권의 배달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다. 아래에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배달 음식점 창업 전 하면 좋은 것 썸네일 이미지

 

시기별 상황

배달을 하다보면 다양한 시기를 헤쳐간다. 명절, 여름, 겨울, 방학, 악천후 등등 한 해에 큼지막한 이슈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배달 일을 하다보면은 해당 이슈마다 발생하는 시장 상황과 현황을 이해하고 매장에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재료 준비 또는 인력 계획에도 충분한 도움이 된다. 또한 요일별 통계치를 알 수 있다.

 

 

인맥

배달 라이더 경험을 쌓으면, 자연스레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해당 지역에서 창업을 한다면 분명 이들의 도움이 절실할 때가 자주 있다. 배달전문점은 배달이 메인으로 라이더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자문을 구할 수 있고, 다른 매장들은 얻지 못하는 정보들 또는 라이더들이 기피하는 지역 일명 똥콜과 같은 경우도 부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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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검증

배달 라이더를 하다보면, 업종별 잘 되는 매장과 아이템들을 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내가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에 적용하여 사전 검증이 가능하다. 잠깐의 부업으로 내 아이템의 경쟁사와 사업전망성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요인 중 하나다.

 

 

지역별 주문량

한 상권 내에서도 주문량이 많은 지역과 아닌 지역이 나뉘기 마련이다. 배민 깃발이 현재 효율이 적어진 것은 맞으나, 아무리 그래도 신규 매장들에게는 효과가 막강하다. 지역별 주문량 데이터를 모아 효율적으로 내 매장 홍보를 적용한다면 이 또한 많은 시행착오와 기회비용을 줄이는 요인이다.

 

 


 

결론

배달 창업을 결정하였다면, 매장 인테리어 공사 전에 배달 대행 일을 경험 해보길 권장한다. 부정적인 요인보다는 긍정적인요인이 많음은 물론이고, 오히려 내 매장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 1개월 ~ 3개월만 경험해도 충분한 데이터는 모을 수 있고, 잠깐이나마 닿은 인연들은 정말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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