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잇 멕시칸 타코 프랜차이즈 브랜드 분석

 

 

1. 개요

브랜드 갓잇은 '더갓' 이라는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운영하는 멕시칸 타코 브랜드이다. 현재 더갓은 갓잇 단일 브랜드로 운영 중에 있으며, 2017년 부터 직영점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 12개 매장 영업 중에 있으며, 5개의 직영점과 나머지는 가맹점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직영점 확장을 해왔고, 가맹점으로의 확장은 비교적 최근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 가맹본부 소재지 : 서울
* 가맹사업시작일 : 2017년

 

 

<정보공개서>

 

22년도까지의 재무구조는 순수하게 직영점에서의 매출로 보여지며, 22년도 부채 비중이 증가하였지만, 그만큼 가맹점 확장과 꾸준하게 매출액도 올라가는 만큼 필요에 의한 투자로 부채 비중이 증가하지 않았나 유추하고 있다.

 

 

 

2. 갓잇

갓잇은 타코, 멕시칸 브랜드로 '신이 먹을만큼 맛있고 건강한 음식' 이라는 슬로건으로 네이밍 역시 신이 먹는 음식이라는 뜻의 갓잇으로 정한 듯하다.

 

멕시칸 음식점이 개인점에서 국한되어 존재하고 있고, 프랜차이즈로서의 확장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거진 없다고 볼 수 있다. 

 

갓잇의 경우 2017년부터 8년에 걸쳐 꾸준하게 직영점을 늘려와 직영점 비중이 높은 브랜드이다. 이는 곳 시행착오를 겪고, 직영점을 운영할만큼 매출이 나온다는 것을 증빙한다.

 

또한, 여러해에 걸쳐 직영점을 운영한만큼 인력관리, 메뉴개선, 시스템 등 모든 부분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쌓았을 것으로 보인다.

 

 

 

 

 

 

 

3. 메뉴

세트 구성이 메인이며,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한 구조를 띄고 있다. 멕시칸 요리답게 나쵸, 타코, 또띠아를 비롯 파히타, 엔칠라다와 같은 멕시코 요리가 주력이다.

 

음식의 특성 상 비쥬얼적으로 색감 자체가 조화롭다.

 

4. 인테리어

인테리어가 굉장히 힘을 들였다. 북미, 멕시코 사막을 연상케하듯 파사드, 싸인, 소품, 모든 부분들이 컨셉에 맞추어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보통은 현대적인 부분이 조금은 있는데, 이 정도까지 딥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갓잇에 방문을 한다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부터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을 받을 것이다.

 

22년 부터 부채 비중이 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마 직영점 확장과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투자가 아니었을까 추정해본다.

 

 

 

5. 창업비용

모자이크의 경우 필자가 한 것이 아닌 갓잇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그대로이다. 일단 매장 환경에 따라 측정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겠지만, 갓잇의 인테리어 특성상 필수적으로 매장을 뒤엎어야 하는 구성이다 보니 필수적으로 비용이 과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다. 

 

개설비용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테리어 비용이 높다는 것은 가맹점 확장에도 발목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요소이긴 하지만, 갓잇은 매출 수준이 높기에 상권과 입지만 잘 맞춘다면 투자 회수까지는 타 브랜드들과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

 

 

6. 갓잇 총총

블로그 내의 다른 프랜차이즈들을 보면 대부분 신생 브랜드 또는 아직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들을 주로 리뷰하고 있다. 기획이 좋고, 디테일이 있으며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했을 때 소위 재미를 볼 수 있을만한 브랜드들로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이번 갓잇은 더 소개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직영점을 다년간 운영한 노하우, 직영점이 많은 프랜차이즈, 컨셉에 진심인 브랜드, 유쾌한 직원들 이러하 요소들이 객관적인 지표들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보이기에는 충분한 요소들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