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 야경 이자카야 술집 창업 프차 브랜드 분석

 

1. (주)야경

이번에 소개할 회사 및 브랜드는 주식회사 야경의 다이닝 야경이다. 일본 현지의 이자카야를 연상시키듯 시각적인 싸인물들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브랜드이며, 일본 특유의 요란한 디자인을 잘 써먹었다. 앞선 포스팅의 이자카야 시선도 마찬가지이지만 코로나가 풀리면서 술집이 살아나고 일본풍이 다시 유행이 오는 듯하다.(전반적으로 이자카야를 비롯한 여러 일본 아이템의 브랜드가 너도나도 나오고 있다.)

 

정보공개서

 

정보공개서는 별 특이사항이 없지만, 사업자가 법인이 아닌 개인이라는 점에서 눈이 갔는데 물론 규모가 아직 크지 않으니 개인이라도 무방하지만 대다수 프랜차이즈가 법인으로 운영된다 점에서 한번 더 눈길이 가긴 했다. 추가로 해당 사업장 주소지와 고객센터 번호 등등을 찾아 봤을 때 텐동 브랜드 [저스트텐동]과 같은 또는 연관된 가맹본부임을 추정하였다.(사업자번호와 사업체명은 다르지만 두 가맹본부 주소지와 상담문의 전화번호가 동일하다.) 

 

그리고 상표권 검색을 했을 때 현재 나오지 않고 있는데(내가 못 찾는 걸 수도 있음) 하루 빨리 상표권 등록을 하길 바라며, 영업표지 또한 현재는 야경이라고 나오는데 다이닝야경으로 통일화하는 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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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이닝 야경

다이닝 야경은  직영점 출점 후 2022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하였다. 2023년 현재 6개의 가맹점, 1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인 듯하다. (오픈 예정 매장은 13군데 정도)

 

본격적으로 설명하면 연남동 직영점과 가맹점간에 차이 점이 다소 존재한다. 인테리어와 분위기, 메뉴구성 등에서 정도는 다르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직영점

 

가맹점

 

브랜드를 만들다 보면 흔히 나오는 일들이다. 직영점은 회사의 자본금으로 인테리어를 고풍 또는 고급스럽게 적용할 수 있고, 메뉴 퀄리티 또한 실력이 뛰어난 고연봉 인재들로 채용하여 체계적이고 탄탄한 하이급 매장을 만들 수 있다.(수익은 안 남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굳이 직영점에서 남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가맹점에게 적용 시 높은 창업비용으로 창업 문의자체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가맹점은 초보자라 하여도 며칠 교육 수료로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해야 하는 방면 다이닝 야경과 같은 높은 수준의 조리와 운영 난이도로 가맹점주들에게 맡기기에는 어불성설이다.

 

그리하여 다이닝 야경 또한 고급진 이자카야 인테리어에서 라이트하고 간단하지만 일본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매장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3. 다이닝 야경 메뉴

본점은 전통적인 이자카야를 표방하기에 메뉴 구성 자체가 난이도가 딮하다. 위에서 언급했듯 가맹점에는 라이트 하게 들어갔지만, 그래도 여전히 프랜차이즈 치고는 메뉴 난이도가 좀 있다. 이때의 장단점은 프랜차이즈 치고는 퀄리티가 높다는 것이고 단점은 프랜차이즈 치고는 관리 식자재가 많고, 조리 난이도에 따른 경력직 인재, 그에 수반한 높은 인건비 등이 있을 것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획에서 이 단계에서 벨런스를 잡기 힘들다. 고객의 눈과 입이 상향평준화 되었기 때문이다. 난이도와 퀄리티를 높이자니 가맹점에서 못 따라오거나 문제가 생길 듯하고, 낮추자니 고객들에게 어필이 되지 않을 것 같고 그 벨런스를 잘 맞추는 게 그 브랜드의 색깔이 되고 운명이 된다.

 

야경은 다소 난도가 있게 메뉴구성이 되었는데 주방동선과 인력구성 등등에 따라 벨런스 판단이 가능할 듯하다. 

 

 

4. 다이닝야경 트렌드

현재 비슷한 브랜드에 이자카야 시선이 있는데 해당 브랜드의 가맹본사 위벨롭먼트가 마케팅에서 워낙 강해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듯하다. 아직까지는 차이가 발생하긴 하지만, 다이닝 야경 또한 충분히 매력이 있는 브랜드라 지표 상 우상향이 될 듯하다.

네이버 트랜드 참조

 

 

5. 다이닝 야경 창업비용

가맹본부 수취비용 : 가맹비 500만, 교육비 500만, 계약이행보증금 면제

공사&오픈 비용: 인테리어 평당 180만, 주방 1,700만, 간판 300만, 의탁자 300만

다이닝 야경 창업비용, 홈페이지 참조

 

 

 

6. 다이닝야경 총총

아직 신생 브랜드라 뭐라 이러타할 분석할 만 것은 없다. 하지만 가맹점을 희망하는 사장님들이 굳이 회사의 디테일한 정보까지 알 필요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 브랜드가 뜰 거 같냐 아니냐만 중요하고 가맹점에 돈이 되냐 안 되냐가 중한 것이다. 

 

프차 업계에는 이런 말이 있다. '가맹점주는 잘되면 자기 탓, 안되면 본사 탓' 가맹본부의 응대가 별로여도 매출이 잘 나오면 최고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포스팅한 다이닝 야경은 일찍 선점하고 지역 1등 상권에 들어가면 1~2년 안에 투자금 회수는 물론 어느 정도 수익에 권리금 받고 빠저 나오기 좋은 브랜드라 개인적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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