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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칼럼

식당 창업 초기 유의해야 할 점

by 프토리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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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문가를 조심하자.

창업을 준비하다 보면 부동산, 프랜차이즈 직원, 지인 등등 전문가 혹은 잘 안다는 사람들이 나타기 마련이다. 비트코인, 주식과 똑같다. 참고만 하되, 결정과 책임은 본인의 몫임을 늘 인지 하여야 한다.

 

전문가의 말만 듣고 덜컥 프랜차이즈 혹은 임대 계약을 진행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 전 재산 혹은 큰 금액을 투자하는만큼 어렵고 귀찮아도 사전 기본 지식은 반드시 쌓아야 한다.

 

 

 

2. 발로 뛰어야 한다.

기본 중의 기본으로 상권 분석을 업으로 삼은 전문가들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분석을 한다. 막연히 '상권이 좋아' 라는 생각으로 창업을 한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아래는 현장에서 알아 보아야 할 정보들이다.

 

1) 평일, 주말, 시간대별 유동인구 파악

2) 연령대, 주고객층(커플, 가족, 학생, 직장인 등) 파악

3) 인근 업체 업종별 매출 및 객수, 객단가 파악

4) 인근 업체 강세, 약세 업종 파악

5) 현장 흐름 혹은 분위기

 

번외로 상권마다 그 지역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들이 존재한다. 객관적인 평이 듣고 싶다면 그들에게 질문하길 추천한다.

 

1) 근처 부동산 업자들

2) 인근 건물 경비원들

3) 주인이 운영하는 슈퍼 혹은 편의점

 

 

 

3. 이성적으로.

처음에 첫 사업, 내 가게라는 생각에 힘과 열정이 잔뜩 들어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러면 쉽게 지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종종 사업과 장사는 '마라톤' 에 비유되곤 하는데, 그건 일희일비 하지말고 길게 보라는 뜻이다.

 

감성은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생각한다.

 

 

 

4. 무리하게 하지말자.

첫 사업에 큰 평수의 매장을 생각한다면, 한단계 낮춰서 보길 추천한다. 금액대도 마찬가지다 생각한 금액보다 한 단계 낮게 책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업 초기에는 계획보다 지출이 크며, 오픈 초기 매출이 저조할 시 상당한 타격이 발생한다.

 

멘탈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여유 자금(6개월분)은 필수로 가져야 한다.

 

 

 

5. 주변인들에게 알리지 말자.

가족을 제외한 친구, 지인 등 주변인들에게 사업을 준비 중이란걸 알리지 말아야 한다. 가능하면 개업 1주일 전 까지는 알리지 않는걸 추천한다. 수 많은 연락과 충고 혹은 조언들 듣게 될 것이다.

연락과 만남으로 인해 사업 준비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런 만남으로 인해 이성이 아닌 감성적으로 사고가 전환될 수도 있다.

 

 

6. 공부.

음식점은 생각하는 것 보다 신경 쓸게 많다. 상권분석, 임대계약, 인테리어, 간판, 주방, 사업자등록, 집기, 기물, 포스, 인터넷, 전화기, 식자재, 요리, 동선, 공산품, 관리비, 가스, 수도, 전기, 냉난방기, 포장용기, 그릇, 배달플랫폼 등록, 홍보방안 등등 조그마한 가게 이렇게 수 많은 요소들이 합쳐저야 비로서 음식점이 되는 것이다.

 

그 중 첫번째 걸음이 바로 '상권분석' 이다. 프랜차이즈를 하던, 개인 가게를 하던 정도의 차이는 발생 하겠지만 공부는 필수이다. 잘 되고, 안 되고는 분명하게 업주가 얼마나 공부를 하고 해당 지식을 가지고 있냐에 갈렸다. 알아야 꼼꼼하게 확인 가능하고, 알아야 지출을 줄일 수 있다.

 

항시 본인의 돈과 매장은 타인이 지켜 주는게 아닌 본인이 지키는 것 임을 늘 명심 또 명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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