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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칼럼

카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대용량 음료'

by 프토리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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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차 위주로 '대용량' 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아메리카노와 일부 음료에 한하여 대용량을 실시하던 브랜드들에서 새로운 대용량 음료를 차용함으로써 매장 운영과 효율성 그리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판단하여 적극 출시하고 있다.

 

썸네일

 

 

최근 카페 시장에서도 대용량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기존에도 대용량을 취급하는 브랜드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스타벅스도 이 대열에 합류하여 트렌타 사이즈 아이스 커피를 추가했다. 이디야 커피 또한 대용량 사이즈 음료의 주문량이 대폭 상승하는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브랜드마다 대용량 메뉴를 폭을 넓히거나 신메뉴를 새로이 런칭하고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대용량으로 취급하는 곳은 많다. 요지는 다른 음료들도 대용량으로 확대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고객 수요의 이유로 폭염과 고물가가 가장 큰 요인으로 판단된다. 금리가 1년 넘게 지속적인 상승을 이루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물가 안정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고 있지만 서민 생활에서 눈에 띄게 진전을 보이진 않고 있다.

 

아메리카노

 

또한, 2024년 최저임금 상승 또한 외식시장 물가 상승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고 생각한다. 이에 더불어 최근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고 여름이 성수기인 커피 시장에서는 대용량으로 승부를 보는 듯 하다.

 

대용량 음료의 경우 대부분 홀 체류 고객보다는 테이크아웃 고객이 대부분이라 회전율을 중시하는 매장 입장에서는 장점으로 꼽히고, 특히 쇼핑몰, 백화점, 사무실, 학원 등의 체류 시간이 다소 높은 상권에서 더욱 더 효과를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기존 사이즈 외에 대용량 메뉴라는 선택지가 생기는 것은 소비자 선택권에서도 장점이며, 이는 브랜드 경쟁력을 다소 높일 수 있는 차별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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