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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칼럼

배달음식점 이제 끝인가?

by 프토리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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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기점으로 배달 수요가 급감하였다. 이 수요 또한 무분별한 샵인샵 경쟁으로 치킨게임의 양상을 띄고 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제 배달음식점 끝났다. 홀 매장으로 갈아타야 한다라는 의견이 집중 되고있다.

 

배달음식점 이제 끝인가?

 

본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배달음식점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고 말하고 싶다. 배달음식은 코로나로 수혜를 입은 업종은 맞지만, 기존에 없던 시스템이 아니다. 기존에도 치킨, 중식, 피자, 족발은 애초에 배달 고유 음식으로 우리의 삶과 문화에 항상 인식되어 왔다.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으로 배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고, 아직도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판단되지만, 정확히는 아직도 코로나 전 보다 배달 수요는 분명히 많다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배달음식점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만 한 것이 기존에 배달시장에 진입하지 않았던 업종의 음식점들 또한 배달 시장에 진입하였고, 아직 까지도 유지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며, 무분별한 샵인샵 또한 공급과잉에 한축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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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경기 악화와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오피셜로 확정 되었다. 우리가 항상 경기가 안 좋다라는 말을 달고 살긴하지만, 그런 우스갯 소리가 아닌 지금은 1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경제가 특히나 안 좋은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시기에 배달을 찾는 고객은 급격하게 줄어 들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이 가장 먼저 줄이는 소비는 먹는 것과 입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배달시장은 배달비라는 추가적인 부담요소가 있기 때문에 홀 매장보다 더욱 더 치명타 일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또한 코로나 풀린 지금 굳이 홀 매장보다 퀄리타가 좋지 않은 배달 매장을 더 찾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이제 상위 20% 매장 전체 매출을 독점하고 나머지 80% 매장은도태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당연한 수순이다. 시기적 흐름이 그러하고, 플랫폼 또한 상위 매장에게 밀어주기 식 운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만약 본인이 80% 매장에 속한다면 넋 놓고 폐업을 해야만 하는 것이냐? 그것은 아니다. 어떻게든 상위 20% 매장으로 빨리 올라서야 한다. 

 

 

결론

배달음식점이 끝이 아니다. 경쟁력 없는 샵인샵, 하위80% 매장들이 도태되어 끝이 날 것이 나는 것이다.상위 20% 매장은 살아 남을 것이며, 더욱 더 튼튼하고 성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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