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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내에게 카페 창업을 맡길려 하는데 괜찮을까요?1억이라는 자본금으로 신도시 상권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요식업 경험은 없으며, 아내의 직장생활 유지와 창업 중 고민이 되어 질문 남깁니다.
A.
1억을 날릴 수 있다.
부부관계가 악화 될 수 있다.
자녀에게 소홀해 질 수 있다.
삶의 여유가 없어 질 수 있다.
후회를 할 수 있다.
위 전제는 카페 창업이 실패로 돌아 갔을 때의 리스크입니다.
당연히 사전에 치밀한 사업성 분석을 토대로 열정을 가지고 운영에 임한다면, 위 전제는 해소가 되겠지요.
창업은 정말 죽을 각오로 임해야 버틸 수 있다. 제가 정확하게 질문자님의 상황을 아는 것은 아니지만, 한가지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카페 창업 힘듭니다.
하루종일 서서 일해야하고, 낮은 객단가로 끊임없이 음료를 만들고 매일 매일이 전쟁입니다. 그렇게 해도 물대, 세금, 인건비, 고정비 나가면 손에 쥐는거 얼마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돈 벌려고 창업 했나? 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합니다. 돈을 더 벌려면 끊임없이 경쟁하고 공부해서 시스템과 구조를 혁신해야 하는데 이걸 못합니다.
정말 창업을 하고 싶으시면, 손익과 사업성, 상권등을 디테일하게 따져 보시고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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