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동탄 상권 어떤가요?

 

Q.

동탄신도시 상권 장사 잘될거같아 안될거같아 누가 물어봤는데요 답을 알고 물어보는 질문같았습니다. 대답을 못했는데 정답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어느 상권이건 잘 되는 매장과 안 되는 매장이 갈리는 건 어쩔 수 없고, 주인의 운영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동탄신도시 상권의 경우도 위 상황과 같으나,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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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신도시 상권 자체가 매장 수명이 짧고, 운영 난이도가 극악이긴 합니다. 그중에서도 동탄의 경우는 더욱 더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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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정비가 비싸다. - 월세, 관리비 측면에서 여타 상권들에 비해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2. 활성화 및 시기에 따라 컨디션 다름. - 쉽게 말하면 인구가 모이는 정도에 따라 경쟁도와 매출도가 달라집니다.

3. 유행에 민감하다. - 새로운 가게가 오픈하면 몰리고, 또 새로운 가게가 오픈 하면 그쪽으로 몰리는 경향이 큽니다.

4. 맘카페, 노키즈존 등 - 고객과의 충돌과 여러 불협화음이 생길 여지가 있습니다.

5. 가족 단위 고객이 많기에 주차장, 애기의자, 어린이 메뉴 등 필수적인 요소들이 생깁니다.

6. 구인이 힘들다. - 동탄은 특히 삼성과 반도체 업체들이 많아 굳이 요식업 쪽으로 구직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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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동탄을 잘 아는데 3년 이상 버티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잘 없습니다. 당연히 대박을 유지하며 길게 운영하는 매장들도 있긴 합니다만 정말 극소수 입니다.